문학8 카프(KAPF) 계보 1922 염군사 1923 파스큘라 1925.08.23 조선프롤레타리아 예술가 동맹(KAPF) : 염군사 + 파스큘라 1926 김기진과 박영희의 '내용 형식 논쟁' 1927.09 제 1차 방향전환 : 경성본부 vs 동경지부 - 목적의식적 방향 전환 - 경성본부 박영희 : 의식 투쟁, 문학 내의 실천 주장 - 동경지부 이북만 : 대중 투쟁, 정치적 진출 주장 1928.02 제3차 공산당 검거 사건 1928.07 제4차 공산당 검거 사건 1928.12 12월 테제 - 신간회 해체 강령 1930 제2차 방향전환 - 예술운동의 볼셰비키화 - 동경지부 해체 후 무산자사 설립 - 예술운동의 볼셰비키화론을 내세우며 카프의 조직을 기술자 조직으로 개편하고자 함. - 신간회 해체 주도 1931 제1차 카프 검거사건 193.. 2015. 12. 19. '서울, 1964년 겨울(김승옥)'에 드러난 외톨이들의 넋두리 '나'는 선술집에서 '안'을 만난다. 그리고 대화를 나눈다. 무의미한 대화들. 앞뒤 맥락 없이 현재성과 즉흥성에만 매몰된 채 이야기를 만들어 나간다. 그리고는 문득 '의미'를 찾는다는 말에 '나'는 어리둥절해 한다. 그것은 나에게 더이상 즐거운 유희가 아니다. 그리고 너와 나 사이에 어떠한 의미를 부여해야 할 귀찮은 일이 발생할 개연성이 높다. 너와 나는 철저히 소외되어야 하며, 나는 그냥 이 자리의 즉흥성과 신변잡기적 잡담만이 시간을 소비하는 데 '의미'가 있을 따름이다. 그들의 대화가 무르익을 무렵 새로운 '아저씨'가 등장을 한다. 아내의 시체를 기증하고 받은 사례금을 어떻게 써야 할지 몰라 방황하는 이 사람은 '나'와 '안'에게 함께 써 주길 애원한다. '나'와 '안'은 어쩌면 생길지도 모르는 '관.. 2014. 9. 29. 'Sderot cinema'에 대한 단상 - '인간에 대한 예의 - 공지영'을 떠올리며 트위터 아이디 @allansorensen72이 2014년 7월 9일 트윗한 한 장의 사진. 그리고 떠올린 공지영의 소설 '인간에 대한 예의' 우리의 삶은 얼마나 인간의 궁극적 본질에 맞닿아 있을까? 그 본질을 정의함에 있어 그것은 본능이 될 수도 있고, 가치관이 될 수도 있으며, 성취욕이 될 수도 있겠다. 그렇다면 본질은 그 자체로 존재하는 것이 아닌 개개인에 따라 어떠한 방향을 설정해 놓느냐에 따라 달라질 수 있는 본질을 지닌 것이라고도 볼 수 있겠다. 이런 본질의 본질적 속성에서 우리는 서로가 얼마나 많은 교집합을 공유하며 우리의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일까? 인간에 대한 예의 '나'는 두 명의 유명 인사에 대해 인터뷰를 한다. 한 명은 월간 여성 5월호용 이민자, 다른 한 명은 월간 여성 6월호용 권.. 2014. 7. 19. 영웅 소설의 서사 구조 프레지 자료입니다. 안 보이는 경우, PC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2014. 7. 6. 박지원론 프레지 자료입니다. 안 보이는 경우, PC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2014. 4. 13. '다산 정약용'과 '장마' 조선시대 대표적인 실학자인 정약용은 경세치용학파에 속하여 경제제도 개혁 등 궁핍한 민중의 삶을 타파하고자 하는 노력을 기울인 학자였다. 시대에 대해 상심하지 않고, 풍속에 대해 분개하지 않는 것은 시가 아니다. 라는 말처럼 그는 민중의 삶 깊숙이 파고 들어 그들의 고충과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제도 개선를 마련하는 데 힘쓴 지식인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장마'를 소재로 한 시에서는 궁핍한 농촌의 현실이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괴롭고 괴로운 비 자꾸만 내려 밝은 해 나지 않고 구름도 걷히잖네 보리는 싹 나고 밀은 쓰러져 돌배와 산앵두만 살쪄가는데 촌아이들 다 따먹으니 뼛속까지 시려온다 쓰러진 보리 그대로인데 누가 이를 알건가 장마(苦雨歎) - 정약용 (다산시선, 창비, 2013) 중복 지나자 못의 물.. 2014. 3. 11.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