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필요한 역량이 무엇일까?
생기 넘치고 풍요로운 문명의 한 중심에서도 우리는 무언가 빈곤과 소외를 느끼며 살아가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어떠한 자세로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
이러한 우리 자신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질문과 궁금증에 대해 수많은 예언들은 일면 우리에게 하나의 삶의 방향을 제시해 주기도 한다.
그러나 어쩌면 우리에게 보다 명확한 정답은 있었을 수도 있다.
다만 주어진 해답이 명징하지도, 개인적 노력을 기울이고 싶지도, 욕심을 버리고 싶지도 않았기에 실현 불가능했던 영역이었을지도 모를 일이다.
공자는 이미 인간이 인간으로서 행해야 할 마땅한 일들에 대해 관심을 기울였고 교육하였다.
인간이 인간성을 회복하는 길만이 우리가 현재의 우리 시대를 기계와의 경쟁에서 이길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임도 명징해 보인다.
공자가 툭툭 던져놓은 말들을 묶은 논어를 보다 쉽게 강설해 놓은 책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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